[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옥천면에 위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다정주식회사(대표 이은정)가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해남 고구마떡갈비’를 개발하고 관련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특허 출원명은 ‘고구마 다이스를 함유하는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떡갈비 제조방법 및 그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떡갈비’이다. 고구마의 형태와 식감을 살리면서 떡갈비 반죽과 안정적으로 결합시키는 제조기술이 핵심이다.
고구마는 자연적인 단맛과 고유한 색을 지녀 육류와 조합하기 좋은 식재료지만, 작은 다이스 형태로 절단해 육반죽에 혼합하면 성형과 가열 과정에서 쉽게 으깨질 수 있다. 완전히 익혀 사용하면 형태가 무너지기 쉽고, 생고구마를 사용하면 육류와 익힘 정도 및 식감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다정주식회사는 고구마 다이스의 조직과 형태를 유지하면서 떡갈비 반죽과 결착시키는 제조방법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완성된 떡갈비의 절단면에서 고구마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먹을 때에도 고구마 특유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남은 국내 대표적인 고구마 산지로, 고구마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은 해남 고구마를 대중적인 떡갈비와 접목해 새로운 소비처를 만들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은정 대표는 “해남 고구마가 가진 맛과 색, 식감을 떡갈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개발했다”며 “지역 농산물의 특성을 살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남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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