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명성민)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발사대 주변 및 낙하 예상 해역에서 완벽한 해상통제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통제는 7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오후 12시 35분까지 진행되었다. 해양경찰은 해상통제 주관기관으로서 발사체 낙하지점 인근 해역에 선박 진입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혹시 모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특히 이번 발사는 주간에 진행되어 많은 관람 선박의 출항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여수항공대 항공기를 활용한 입체적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또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펼쳤다. 해양경찰 경비함정 22척을 비롯해 해군 함정 2척,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 2척, 지자체(여수·고흥) 지도선 2척 등 총 28척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해상안전통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수해경은 발사체 발사 과정에서 해상 안전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성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국가적 과업인 우주발사체 발사의 성공에 해양경찰이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사체 발사 시 철저한 해상 안전 확보는 물론, 성공적인 우주 탐사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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