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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7년 군정 새 사업 126건 발굴…미래 도약 준비 - 221억원 규모 사업 검토…반도체 배후단지·재난관리·바이오가스 등 추진
  • 기사등록 2026-10-07 1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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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2027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126건, 221억원 규모의 사업을 점검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이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하고 산업 기반 확충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 구체화에 나섰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2027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126건, 221억원 규모의 사업을 점검했다.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24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시책에는 민선9기 공약사업을 제외한 군정 주요사업과 국비·시비 공모사업이 포함됐다. 24개 부서가 행정·관광·체육, 복지·농업, 건설·지역개발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장성형 기본사회 기반 구축’,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단지 조성’,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이 제시됐다.


‘미래 장성형 기본사회 기반 구축’은 기본사회 조례 제정과 위원회 구성, 추진계획 수립 및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진원면과 남면 일원에는 300만㎡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서삼면 장산리에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해 제설·수방자재와 구호물품, 민방위·원전 관련 물품 등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황룡면 맑은물관리사업소에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와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군민 생활과 관련된 시책도 포함됐다.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신청 시 현황도면을 무료로 작성해 주는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는 분야별 기술 지원과 사후관리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자동차세는 등록 자료와 행정정보 등을 분석해 감면 대상자를 찾아 선제적으로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 장성~광주 구간 광역대중교통 환승비를 없애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성군은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예산과 주요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9기 2년을 맞는 2027년은 군정 비전인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성장장성’을 본격적으로 구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발굴된 사업들이 장성의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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