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김해지부(지부장 송현주)가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민들이 각자의 평화 메시지를 모아 완성한 평화나무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WPG 제공)
김해지부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김해 롯데가든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6 김해시 복지박람회 & 자원봉사 나눔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이 평화를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평화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복지를 잇다. 나눔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해지부는 평화엽서 만들기, 평화우체통, 세계 각국 전통의상 색칠하기, 나의 평화 한마디, 평화나무 꾸미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평화엽서 만들기와 평화우체통은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평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시민들은 각자의 마음을 평화엽서에 담아 전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평화나무에 작성하며 평화는 작은 관심과 존중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나눴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색칠하는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과 문화를 접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평화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송현주 김해지부장은 "평화는 거창한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를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평화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교육과 시민 참여형 평화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상 속 평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평화 네트워크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IWPG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국제 여성 평화 NGO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다. 전 세계 104개 지부와 900여 곳의 협력단체와 함께 여성평화교육(PLTE), 평화문화 확산, 여성 평화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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