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성휘 목포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9기 주요 정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강성휘 목포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재정 혁신과 인구 반등, 미래산업 육성, 지역의료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민선 9기 시정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취임 이후 7개 권역 경청투어와 전통시장·기업·소상공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듣고,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도 찾았다고 밝혔다.
재정 분야에서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 지방채 일부를 조기 상환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교통·주차·안전 분야에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생기활력재정’과 ‘바로빨리재정’을 추진한다.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서는 정주인구 확대와 생활인구 확대를 병행하고, 임성지구 개발을 통해 교육·의료·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남권 반도체·에너지 산업벨트의 배후도시 역할도 강화한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의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수산식품·김산업의 생산·가공·유통 기반도 확대한다.
지역의료 현안에 대해서는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문제에 대응하고,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응급·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은 “지난 100일은 명확한 수치와 실천 계획으로 목포 대전환의 기반을 세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목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며 하나씩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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