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역에 정차한 KTX. 변경된 시간에 맞춰 오후 2시 41분에 도착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역을 경유하는 KTX 일부 노선이 호남고속선으로 개편되면서 장성과 서울을 오가는 운행시간이 1시간가량 줄었다. 변경된 운행시간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기존 장성역 경유 고속철도 2개 노선 가운데 1개 노선이 호남고속선으로 변경됐다. 상행선은 장성에서 정읍·김제·익산·천안아산·광명을 거쳐 용산으로 운행하고, 하행선은 용산에서 오송·익산·김제·장성을 잇는다.
기존 노선에서 거치던 논산·계룡·서대전 구간이 제외되면서 이동시간이 단축됐다.
상행선은 장성역 출발 시간이 오후 5시14분에서 5시24분으로 바뀌고, 용산역 도착은 오후 8시27분에서 7시36분으로 앞당겨졌다.
하행선은 기존 오전 9시44분 용산역 출발, 오후 12시38분 장성역 도착에서 낮 12시45분 출발, 오후 2시41분 도착으로 변경됐다.
장성역에서 오전 6시25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32분 도착하는 상행선과 오후 5시10분 용산역을 출발해 장성을 경유하는 하행선은 일부 구간의 운행시간이 5분가량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기존과 같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호남고속선 직결 운행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다른 노선도 고속선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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