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공사 모습.[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의 겨울철 에너지 부담을 낮추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의 주거 여건을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시공, 보일러 교체, 벽걸이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군은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청을 독려해 매년 전남권에서 높은 신청 및 지원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난방 분야 지원 가구는 총 327가구로, 지난해 270가구보다 57가구 증가했다.
난방 지원은 가구별 주택 상태와 에너지 효율 개선 필요성을 고려해 단열·창호·바닥 시공과 가스·기름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한다. 가구당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방 분야에서는 올해 15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재 조사 중인 가구의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은희 주민복지과장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 가구 발굴과 사업 안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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