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운소비복권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 소비와 축제 참여를 연결하는 ‘행운소비복권’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장에서 즉석복권으로 교환하고, 당첨 상품권이 다시 지역에서 사용되도록 한 방식이다.
행운소비복권은 나주시 소재 점포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장 내 교환부스에서 확인한 뒤 즉석복권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축제 개막일인 7일에 앞서 1일부터 발생한 영수증도 참여 대상으로 인정해 축제 전 지역상권 소비까지 연계했다.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발생한 소비를 축제 방문과 연결해 원도심과 영산포, 빛가람혁신도시 등 지역 곳곳으로 소비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축제 개막 이후 교환부스에는 영수증을 들고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어졌으며, 고액 당첨 사례도 나왔다. 당첨 경품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운소비복권은 총 1만 장을 마련해 축제 기간 하루 2천 장씩 배부한다. 모든 복권은 당첨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매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운소비복권은 축제 방문객의 지역상권 이용과 상품권 재사용을 연결한 소비 선순환 정책”이라며 “행사 효과를 살펴 축제와 지역상권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축제 종료 후 참여 현황과 소비 규모, 상품권 사용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지역상권 연계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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