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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햇빛소득마을’ 2차 23개소 선정 …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확산 가속 - 약 60억 원 군비 투입, 주민 실질 소득 증대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 미선정 마을 보완 거쳐 후속 공모 참여, 향후 재정 여건 감안해 점진적 확대
  • 기사등록 2026-10-10 0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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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햇빛소득마을 2차 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으로 각 가정에 신설된 태양광 발전시설(이하사진/강계주 자료)

군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 공모에는 총 45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사업 타당성과 주민 참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 열기를 입증한 결과다.


고흥군은 이번에 선정된 23개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약 60억 원의 군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다만,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약 6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군비를 투입해야 하는 만큼, 모든 신청 마을을 한꺼번에 지원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군은 사업의 높은 호응과 필요성을 적극 반영해 향후 재정 여건을 면밀히 감안하면서 단계적으로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22개 마을에 대해서는 미비점을 보완해 이후 공모에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햇빛소득마을과 같은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마중물 삼아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10GW 규모의 청정에너지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 주민이 함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 소득으로 창출하고, 이를 통해 주민 복지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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