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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터즈
  • 기사등록 2010-10-22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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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올초 '아이티 지진피해민 돕기', '칠레 지진피해민 돕기' 제10, 11회 메시아오케스트라 자선연주회로 UN에 자선기금을 전한바 있으며, 국내·국제적으로 자원봉사, 사회복지 다양한 복지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F1 국제대회에 서포터즈 자원봉사를 나섰다.

개막식 전날인 20일과 개막식날인 21일에 양일간 오전10시부터 5시까지 평화광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을 F1 대회관계자 및 목포시의 요청에 의해 약40명씩(연 인원100명) 이틀간 시급하게 준비하여 발탁하였다.
 
첫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대회관계자인 이영미PD의 "현재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일손이 절실히 필요했다"며 참여하여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활동이 시작되었다.

자동차전시관에는 거액에 호가하는 자동차들임을 재차강조 하며 안전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먼저 서둘렀고, 행사장 객석관리(2000석)와 광장정화 그리고 각각 배정받은 장소에서 카트레이싱 체험존 안내, 어린이 이벤트(그림, 모형자동차 만들기) 안내, F1게임 체험 안내, 포토존 안내, 종합안내소 및 교통통제와 서포터즈 휴게실 관리 담당까지 2,3명의 각각 정해진 곳에서 자원봉사가 시작되었다.

STAFF의 배정분류별로 티셔츠와 점퍼가 지급되었고, 일손이 더 필요한 곳은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졌다.

미아보호소 담당인 최혜진씨는 "항상 자원봉사를 나올 때면 궂은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해왔는데 이런 국제대회에서 모두가 핵심요원들이 될 줄 몰랐다"며 "대회 끝날 까지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F1종합안내소 서포터즈 김명숙씨는 "자세히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누가 물어오면 뭐라 대답하나 답답해하다 오전 내내 팜플렛을 보고 혼자 일정소개를 연습하다보니 오후에는 능숙하게 설명을 잘하게 됐다."면서 "안절부절 하지 않으니 표정이 밝아지고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고, F1의 홍보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Car Parade가 시작되면서 KBS, MBC 및 호남방송 각 언론사들이 카메라 후래쉬를 터트렸고 300여대의 레이싱카, 수퍼카, 클래식카, 브랜드카 및 경주용 오토바이의 굉음의 질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회관계자 곽창재 실장은 "이렇게 모인 경주차들은 전국각지의 활동 중인 선수들을 소집한 것이다"며 "'포뮬러원'이라는 자체가 전 세계 6억의 시청률의 인기 있는 글로벌 스포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자동차 퍼레이드는 24일 마지막 날까지 매일 같은 시각에 이 행렬이 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날은 첫날 배정받은 장소에서 각자 맡은바 안내소에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특히 어린이 이벤트인 그림그리기와 모형자동차 만들기는 어린이집과 인성학교에서 방문한 아이들로 북적거렸고, 게임 체험존은 실제로 경주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시설로 청·장년층의 인기 몰이가 되었다.

경기 중 차량을 점검하는 피트 체험존에는 실제로 차량의 바퀴를 교체해보는 체험 시설을 마련해 관심 있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리하던 현대레이싱팀 백성기 감독은 "대한민국의 F1개최에 대해 너무 감회가 새롭고 늘 기대하던 날이었다."며 체험 시설로 배치된 포밀러4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여기 F4의 등급인 포밀러 1800cc는 일본제품으로 7000만원상당의 차량이고, 이번행사에서 제네시스 쿠퍼시리즈 경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기도 지켜볼 수 있으며, 내년 4월 즈음 F1 행사가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스포츠장르라는 점을 내심 비추었다.

이날 행사관계자인 장명진 감독관은 "여기오신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되는 행사를 보니 함께 이끌어가는 주최측 관계자들도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는 점들을 상황실에서 회의 중에 얘기한바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F1대회측은 개최취지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바레인, 싱가폴에 이어 다섯 번째로 포뮬러원을 열게 되었고, 오는 2010년부터 7년간 매년 한 차례씩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루어 진다.

이제 전라남도는 국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며,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이번 대회는 스포츠 문화강국을 기반으로 경제발전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대회를 자원봉사로 초청받은 목포 하나님의 교회 백은선 목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을 요청해주신 대회주최 관계자분들과 목포시 관계자분들에게 뜻 깊은 일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도록 불러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있을 국제대회의 관심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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