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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개최 - 세계최고 권위, 여자 프로요트선수들이 참가하는 1등급 경기대회
  • 기사등록 2010-10-25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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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세계 12개국 12개팀 선수 6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해운대구 동백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세계요트연맹(ISAF)이 주최하고, 부산요트협회와 세계여자매치레이스협회(WIMR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26일 오후 6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선수․임원,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열띤 대회에 들어간다.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는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세계최고의 권위를 가진 여자 프로요트선수들의 공식 1등급 대회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여,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결과, 올해에는 12개국 12개팀 60여명의 선수(한국1팀, 일본1팀, 해외팀10)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제고는 물론, 새로운 해양레저․해양레포츠 산업의 시장개척과 동북아 해양수도, 해양스포츠 중심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의 해양레포츠 관련단체·인력, 각종기구 등을 총동원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등 대회개최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사용될 경기정은 총 6척으로 America's Cup 스타일의 요트 30ft(길이 10m)크기로 2008년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하여 매 대회시마다 사용하고 있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시민해양레포츠 체험행사(크루즈요트․카약․래프팅 등), 시민 관람정 운영(누리마루호 범선), 포토존 서비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유팩 보트만들기 대회를 포함한 미니대회, 요트 홍보관 운영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요트협회는 이번 대회를 가까이에서 관람하기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람정도 운영한다. 관람정은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동백섬 입구 선착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승선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홈페이지(www.busanmatch.com)와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조직위원회 사무실(☎051-747-1982)로 사전신청하면 되고, 승선료는 무료이다.

이번 대회 1위팀에게는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시상금은 총 10만 달러로, 세계랭킹 2위인 프랑스의 클레어 리로이(Claire Leroy) 선수를 비롯한 세계랭킹 상위선수가 대거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해양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려 해양레포츠 허브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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