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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1월 3일자로 삼향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삼향읍′으로 설치가 승인되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청 소재지로써 위상정립과 남악신도시 택지개발 활성화, 다양한 행정서비스 증가에 따라 지난 10월 1일 삼향읍 설치 승인을 신청하였으며,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현지실사 등의 검토를 거쳐 읍 설치가 최종 승인되었다.
삼향면은 2005년 11월 도청이 입주한 이후 2005년말 7,745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2010년 10월말 현재 24,892명이 거주하고 있고, 도단위 공공기관 76개중 23개가 이전하는 등 전남 행정의 1번지로 성장중에 있다.
무안군은 앞으로 삼향읍 설치 조례 및 공부정리 등 행정절차를 조속 추진하여 2011년 1월 1일 삼향읍을 설치하고, 1월중 개청식을 개최 계획이다.
또한 남악출장소 이전과 주민자치센터 설치를 통해 보다 살기좋고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삼향면 주민들은 삼향읍 설치로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고 행정조직도 증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삼향면이 ‘삼향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무안군은 2011년 3읍 6면 체제로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