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농업인의 자립심 고취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벼 친환경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친환경농업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92개 단지 2천2백명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실시하고 있다.

올해 벼농사 면적의 42.7%인 1,170㏊에 23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육성하게 될 친환경농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사업 추진방향과 친환경 재배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추진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및 교육자료가 농업인들에게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지금까지 친환경 농업 실천과정에서 나타난 사항을 분석하고, 친환경 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단지조성 및 인증과정에 있어 철저를 기해나감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