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지난달 2월 29일 신창섭 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추진할 농림사업을 지난해 514억원보다 132억원 증액된 646억원으로 심의 의결하여 예산을 도 및 중앙에 신청키로 하였다.
이번에 신청된 사업은 토양개량제 등 자율사업으로 25개 사업에 211억원, 공공사업으로 친환경농업직접지불, 쌀소득보전직접지불 및 친환경축산직불 등 42개 사업에 435억원이다.
영광군에서는 국비사업이 많이 신청될 수 있도록 금년 1월부터 읍․면, 548개 마을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첨하는 한편 인터넷 및 안내문을 제작 배부하는 등 전 농업인이 알 수 있도록 철저히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신청된 예산액에 대하여는 중앙 부처 및 전라남도와 협의하여 많은 사업비가 군에 배정되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아울러 2009년에도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국비와 지방비등 농업예산을 확보하여 군민이 선호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얼굴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보전에 역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