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보건소(소장 고재구)에서는 1월부터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을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 운동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옥곡노인요양시설 등 3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진료 및 검사․검진, 각종 예방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 지난 3월 17일 옥곡노인요양시설을 시작으로, 6월에는 광양시장애인복지관, 7월에는 광양시 노인복지관에서 치아 건강교육을 추가하여 지속 실시 할 계획이다.

동지역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 년도 말에는 사업 자체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익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하여 수혜자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함으로 시민의 호응도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취약지역은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렵고 노인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촌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및 한방진료에 따른 투약, 혈압 외 7종의 기초검사, 골다공증 외 3종의 검진, 보유하고 있는 질환의 자가관리법, 운동, 각종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직능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생활서비스 및 간식 등을 제공하고 이․미용서비스와 영정사진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인구의 경제적비용 감소에도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광양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법적 생활민원처리 및 상담으로 노인 인구가 가지고 있는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등 보건․의료․생활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통하여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