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는 2007년도 모델형 정신보건센터(예산액 1억5천)를 설치, 운영함에 따라 지역 내 정신장애우들의 재활과 치료, 일반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시설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정신과전문의 2명을 자문의로 위촉하고 정신보건 전문인력 4명을 추가로 확보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정신보건센터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관련 기관직원과 자원봉사자, 환자․가족 주간재활 참여강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방향 및 정신질환자 지역사회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로 국립나주병원 배 안 진료부장님을 모시고 개소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4월부터 시작된 본 센터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 등 만성정신질환자관리사업과 사회복귀프로그램 운영 및‘열린상담실’ \'파랑새상담실’그리고‘정신과전문의 방문클리닉’등 일반인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최근 2달간 49명의 신규환자를 발견․등록 하였고 지금까지 약 600(연인원)여명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재활 및 사회복귀 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고 많은 시민, 학생들이 상설상담실을 찾고 있어 정신보건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