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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일몰 시간이 늦어지면서 오후에 순천만을 찾는 생태 체험객이 증가함에 따라 생태 체험선을 5월부터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만 생태체험선에 오르면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지, S자형 수로 등 절경을 이루고 있는 순천만을 감상할수 있으며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조류를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5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장 운영으로 순천만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많은 탐방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 체험선 운항을 갯벌의 훼손을 방지하고 철새 보호를 위해 물이 빠지면 운항하지 않고 있으므로 선상 체험시 운항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