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8월16일 도화발포해수욕장에서 고흥군약사회, 병원업체,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피서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쳐 마약 없는 밝은 고흥사회 가꾸기 조성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불법 마약류가 사회 각층으로 남발하게 오.남용 되어 청소년은 물론 부녀자에게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주민 및 피서객들에게 홍보물 배포와 상담 등을 통하여 마약류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여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군 보건소관계자는 “마약류는 한번 손을 대면 중독이 되어 쉽게 끊을 수 없다”며 “어른들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마약류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주의를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마약 없는 밝은 고흥사회 가꾸기 붐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하였다./시민기자 한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