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청장 김종식)이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민원봉사과 앞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행사는 2011.을지연습 전시 혈액수급훈련 일환으로 실시되며,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참여할 수 있고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장기기증 희망신청은 만 2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에서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혈 및 장기 기증 등록행사에 참여코자 하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