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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 풍암동(동장 오동교)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중학생 1일 행정체험 학교’를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서구에 따르면 “체험에 참가한 풍암중․운리중학교 학생 40여명은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각종 제증명 발급 등의 대민행정 체험, 경로당 및 에버그린-day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민행정 및 환경정비 등을 경험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이해와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공무원이 꿈이라는 김○○(풍암중·2년)양은 “제 꿈은 공무원인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공무원이 하는 일 등을 알게 되어 다시한번 꼭 공무원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다질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이들 참여 학생들에게는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결하여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정에 대해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행정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