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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을단위 전통민속축제 활성화
  • 기사등록 2011-08-22 2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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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홍이식 화순군수는 22일 "화순 관내 마을단위 각종 축제, 행사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읍면단위 마을축제가 해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로 인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가 없어 폐지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면단위 마을축제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또 관내 당산제, 씻김굿, 솟대놀이, 동복 농악 등 마을단위 전통민속놀이를 전승 발전시켜 정기적인 축제를 통해 주민들간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소중한 지역 전통자료가 훼손되지 않고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특별 대책을 지시했다.

이에앞서 지난 21일 도암면 도장리에서 열린 ‘도장골 밭노래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마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위로하고 "예향 화순의 전통은 아직도 우리 삶 속에 남아 막걸리 한 잔에도 흥겨운 소리가락이 절로 나온다"면서 "이런 국악의 전통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도장마을의 밭노래는 우리 조상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불렀던 살아있는 민요로써 주민들에 의해 잘 전승되고 있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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