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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2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개 금융기관과의 ‘화순군 소상공인 이자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수퍼마켓, 의류업, 도․소매업 등의 5인 미만의 사업자와 제조업으로서 10인 미만의 사업자이며, 지원 내용은 2억원 이하 대출금에 대하여 연리 3%의 이자를 2년간에 지원할 계획으로 업체당 연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우선 금년은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절차는 공고일로부터 소진시까지 접수하되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화순군에 접수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금융기관으로 통보하면 대출금액을 확정 후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등을 통해 대출실행해주고 금융기관은 매분기 말 이자지원을 신청하면 군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사업은 관내 사업체 중 약 80%에 해당하는 약 3천100개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이식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2010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 전국 1위로 선정된 명성을 앞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친기업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 화순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면서 금융 관련기관장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