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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과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화순노인전문병원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송유근 전남대학교병원장, 화순국 훈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연옥 보건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장비 설치 및 모의진료기간을 거쳐 11월초부터 화순노인전문병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5,88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192병상 규모로 지난 7월 29일 준공되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총 30억 여원에 달하는 의료장비 등을 투입하여 병원을 노인질환클리닉 등 4개 분야로 분류,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치료, 재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을 설비를 갖춘 화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도시, 장수도시로서의 화순군 이미지 확보와 첨단 의료단지 구축을 통한 살맛나는 녹색농촌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