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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1년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지치단체의 우수한 일자리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정보를 공유․학습하는 장으로 활용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구는 사회적기업 부문에 ‘양동시장 드림사업단’ 사업을 제출하고, 지난 8월 12일 1차 서류심사와 30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우수상 수상에 따라 중앙으로부터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이 사회적기업으로 탈바꿈하고 ▲문화센터 ▲고객센터 ▲특화상품 전시판매장 ▲도시농업 프로젝트 ▲상설 야시장 개설․운영 등 5개의 주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전통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침체기에 빠져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동시장이 호남최대시장으로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내년초에 예정되어 있는 2011년도 지역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1년 지역일자리공시제 추진계획에 따라 취업정보센터 운영,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기업인과 인력채용 공동협약 체결 등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