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7일 2015년 광주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사업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683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5년 U-대회 100일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경기시설 73개소와 진입도로, 방송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수영장, 체육관 등의 신설경기장에 2,402억원, 선수 훈련시설 등 개․보수에 2,281억원 등 총사업비 4,683억원이 투입하게 된다.
대회관련 경기시설 73개소 중 40개소는 광주시 소재 시설을 개보수 활용하고, 33개소는 전남 등 인근 시․군의 경기시설을 개․보수해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계획은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제적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최소한의 경기장만 신설하게 된다.
시는 기존시설을 개보수 및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등 적은 비용을 들인 대회개최를 통해 U-대회 이후 지역민들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5 광주U-대회는 170개국 2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마당임과 동시에 광주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종합스포츠 행사로서 우리시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창조적 대회 운영의 모델과 스포츠 정신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며, 각종경기시설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