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가 201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19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시행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전남에서는 순천소방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수치를 수여받고, 이와 함께 순천소방서 해룡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채정조(38세) 소방교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 개인표창을 받았다.
순천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 동안 생활밀착형 소방안전교육, CPR 보급운동 확산 등 현장중심 화재예방활동을 내실있게 시행하였으며

특히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 6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조성하고,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6,500여개를 보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재에 취약한 5가구를 선정 주택용 간이 스프링클러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등 서민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나윤환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단결하여 수행한 땀과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민과 구례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