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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는 11일 원거리 농촌마을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고자 순천시 서면 판교리 기동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순천시 서면(면장 황택연), 순천농협 서면지점(지점장 김미영) 및 서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각 가정에 설치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과 함께 안전마을 현판을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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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을 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서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택안전 점검 및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이 자리에서 “기동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