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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대회기간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텔, 모텔 등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및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량사항은 대회일 이전 완비함으로써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천소방서는 순천 및 구례지역내 1,182개 대상처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위험물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상태 ▲비상구․피난시설 등 긴급 피난가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영업주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법과 화재 시 대처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숙박시설 주변에 화재예방 관련 플래카드를 게첨하도록 요청 하는 등 대회 개최전 안전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세계 6억명이 지켜보는 지구촌 축제인 만큼 올해에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