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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지방단체 노력상 수상 -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노력상 수상\"
  • 기사등록 2007-09-10 0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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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9월 7일 대구광역시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7 지방의 국제화포럼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내향적 국제화 추진사례로 ‘다르지만 같은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노력상을 받았다.

이번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달까지 41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8개지방자치단체가 본선을 통과 한 후 당일 각 자치단체 국제교류 및 외국인지원 담당 공무원, 행정자치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곡성군은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이사장상인 노력상을 받았다.

금번 발표에서 곡성군이 추진한 내향적 국제화 우수사례 10개 항목을 보면 한글-베트남어 양국문화이해-찾아가는 서비스교육운영, 결혼이민자 Cyber지원센터개발, 정보교실운영, 한글-문화교실운영, 참사랑실천 운동전개, 원어민보조강사 위탁교육 및 가족평생교육사업, 임산부건강증진교실 운영, e-배움 사업추진, 다문화가정의 만남-주부교실 참여사업으로 거주외국인과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지역 커뮤니티 구축에 목표를 두고 지역사회적응 프로그램 및 출신국 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실질서비스제공에 앞장서서 일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현재 곡성군 거주외국인 인구수는 2000년도 59명에서 2007년도 276명으로 약 5배가 늘어났고, 그 중에 국제결혼으로 시집 온 여성이 134명으로 곡성군 거주외국인 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결혼여성에 대하여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 37명, 필리핀 36명, 중국 26명, 일본 21명, 캄보디아 6명, 그리고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우주베키스탄에서 시집 온 사람들로써 9개국의 외국인이 모여 사는 다문화가정 시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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