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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활력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 신활력 재정인센티브 5억원 수상----문화컨텐츠 사업 성장 가속
  • 기사등록 2008-06-20 0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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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 문화컨텐츠 사업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룩했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제2기 신활력사업 계획 평가에서 장성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제2기 신활력 사업 계획의 적정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장성군은 지역 브랜드화 사업인 “문불여 장성, 문화컨텐츠” 사업 계획을 제출했다.

“문불여 장성, 문화컨텐츠” 사업 계획은 제1기 신활력사업에서 수익 사업으로서 초석을 다진 홍길동 문화컨텐츠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홍길동 무술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기존 순수 뮤지컬을 탈피하여 현대음악과 비보이 댄스 등 문화와 예술을 망라한 새로운 장르의 “홍길동 종합뮤지컬”과, 관광지와 유적지를 이용한 문화․관광 스토리텔링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2기 신활력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홍길동 브랜드를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고,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를 영국의 노팅엄 관광지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활력사업은 2005년부터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역 낙후도를 감안해 70개 시․군을 선정, 지역혁신역량 강화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해온 제1기 신활력 사업의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총 12여 억원의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지난 1월에 SBS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홍길동 TV애니메이션은 케이블 방송국 3개사와 방영권료 계약을 통해 6억원의 수익 창출을 창출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국, 대만, 일본 등의 배급사와 마케팅을 전개하여 계약이 가시화 되고 있다.

또한 출판 만화시리즈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5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홍길동캐릭터 라이센싱 사업도 본격화돼 건강식품업체인 (주)에스앤미에스테틱을 포함 10개 업체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1억여 원의 수익이 발생되고 있다.

내년 초 개봉 예정으로 제작중인 홍길동 극장용 3D애니메이션은 미국의 메이저급 배급사와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이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문화콘텐츠업계에 일대 파란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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