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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청 장성군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장성읍 배수펌프장, 남창계곡, 삼계천 등 6곳의 재해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시설 점검은 재해취약지의 문제점과 현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청 군수의 의지로 이뤄졌다.
이청 장성군수는 지난해 집중 호우시 대피 마을인 백암 2리에서 자연재해를 인력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재해 취약시설을 집중관리로 사전에 만전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장마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퇴적토 준설을 시작해 4월초에 5개하천 6.4㎞에 대하여 완료했다.
또, 지난 5월부터 6월초까지 재해취약시설 300여 개소 및 수방자재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장마철 자연재해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의 양상이 갈수록 다양화 대형화 되고 있다며, 재해 취약시설 집중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