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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김연태부군수 이사비용 혈세집행 - 관사운영비로 집행 “관행이었다?”
  • 기사등록 2013-02-26 1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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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시장.군수 관사를 여전히 운영함에 따라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정에서

지난 1월1일자 화순군수 권한대행으로 부임한 김연태부군수 개인 이사에 200여만원 상당의 비용이 화순군 예산으로 집행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또 다른 비난이 일고 있다.

홍군수 취임이후 제대로 사용치도 않는 군수관사 기존의 높은 담장도 부족하여 170만원의 혈세를 들여 ‘철의 장막’을 쳐서 자치역행과 군민의 감시를 외면하려 했던게 아니냐는 본보의 지적을 받고도 아랑곳 하지 않은 화순군이,

이번에는 일선 부군수 관사제공도 일종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연태부군수 개인 이사 비용을, 자그마치 200여만원 상당을 문제의식도 없이 집행한 화순군 행정도 지적을 받아야겠지만,

전라남도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였던 김연태 화순부군수의 공사 구별도 못한 공직관이 구설수에 오를 전망이다.

특가법상 뇌물 등으로 구속된 홍이식 화순군수 대행자인 김연태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군수대행을 맡고 있지만 본인이 주창하고 있는 “원칙과 소신‘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 지역민에게 밝혀둘 필요가 생겼다.

화순군 재무과 구원우 관재담당은 “부군수님 관사 이주에 따른 이사비를 관행적으로 관사운영비에서 집행하였습니다.”라고 하였으며,

또한 기획감사실 서정국 예산담당도“관사부분은 관재계소관이지만 관사로 보면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하였다.

그러나 지난 1월1일자 부군수가 바뀐 J군 관재담당자는 “이사비는 사적인 부분으로 저희군은 집행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 하였다.

한편, 화순군은 2006년도 민선4기 군수관사 운영비로 55,900,000원을 집행하였으며 민선5기부터 2012년6월까지 15,000,000원의 관리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예산낭비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며,

또한 김연태 부군수 취임후 ‘언론인클럽’과의 면담자리에서 화순군에 비판적인 언론사에게 보도 자료를 제공치 않는 화순군 홍보 행태에 대한 시정요구를 하였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제공 : 호남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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