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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지난 13일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해외거주 향우회 및 선수단 8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는 담양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품 판촉활동을 통해 해외는 물론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지역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투어는 가사문학관 관람과 5.18묘지 참배후 대통밥을 점심으로 맛봤다. 투어단은 처음 먹어보는 대통밥과 대통술에 모두 감동했으며 많은 대통술을 구입했다.
오후에는 죽녹원에서 국근섭 예술인협회장과 함께 진도아리랑 등 우리노래와 춤을 함께 하며 모두 한마음이 되었고 산책로를 돌때는 ‘나의살던 고향’을 같이 부르면서 고향의 따뜻함을 함께 느꼇다.
또한, 전국 최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는 추억의 한페이지로 장식하기 위한 기념사진을 찰칵, 마지막으로 대나무 건강나라에서 대잎차 시음과 김남기 선생님의 무료 가훈 써주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참여자 모두 한점씩 가져갔다.
투어에 참여한 한독국제결혼가정 교포2세 제니퍼.영(27)은 “사랑하는 어미니의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무척 감동스럽고 모든 것이 신기하고 아름답다”며 “고향의 따뜻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투어단은 대잎차와 대통술, 죽제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제품을 구입 (260여만원)했다.
담양군 관광진흥담당 고병석은 “앞으로도 이러한 팸투어를 적극 실시해 담양의 매력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관광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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