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책 읽기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장성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등학생과 유치부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강 프로그램은 독서교실, 동화구연, 창의적 글쓰기, 신문활용교육 등 4개 강좌 130명으로 인터넷(www.jsah.net)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해 오는 8월 5일부터 3주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서교실은 ‘멋진 내 책 만들기’를 주제로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과 느낌,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책을 만들어감으로써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화구연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바른 언어습관 및 자신감을 갖게 한다.

창의적 글쓰기는 책을 통한 사고능력을 키워 생각과 느낌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글쓰기 훈련이고, 신문활용교육은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리는 신문에 실린 정보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및 사회성을 키워준다.

문화교실 담당자는 사고력과 창의력은 어려서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통해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즐겁고 행복한 책 읽기를 통하여 미래 장성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식사회에 꼭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겸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폭넓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상하반기에 1회씩 어린이 독서왕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