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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령골에서 산소축제 열린다. - 8.9~8.10일까지 피톤치드 산림욕
숲속낚시 체험 등 38종의 다양한 체험행사…
  • 기사등록 2008-07-17 0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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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서삼면(면장 김철수)이 오는 8.9~8.10일까지 2일간 서삼면 모암리 축령산 조림 성공지 일대에서 제1회 산소축제를 개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체험 한마당』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소축제 추진 위원회가 추진하고 장성군, 산림청, 장성군산림조합, 장성군농촌공사 등에서 후원한다.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령산 건강산행대회, 백일장대회, 피톤치드 산림욕 등 총 38종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소축제는 260ha에 이르는 편백나무에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으로 인해 각종 공해와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체험행사로 ▲피톤치드 산림욕 ▲숲속 미로체험 ▲풀잎 손수건 만들기 ▲편백 칠교놀이 체험 ▲숲속 한방체험 등 축령산의 편백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웰빙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산행대회 ▲축령산 백일장 ▲숲속 레크레이션 ▲산림장비 시연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이 있다.

전시행사로는 ▲산림청 역대 사진 공모전 ▲입작품 전시 등이 있고 생태연극, 숲속 특설무대 공연 등의 공연행사와 각종 판매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산소축제 추진위원장(이기우)은 축령골 산소축제는 축령산의 천혜의 풍경속에서 펼쳐저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로 소규모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소축제가 열리는 축령산은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상태 그대로 본래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 삼나무 등의 높이가 5~21m, 직경이 8~40㎝나 되는 나무들이 260ha에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피톤치드향이 있어 산림욕의 장소로 유명하다.

이에 장성군은 천혜의 자원인 축령산을 2008~2011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편백나무를 활용한 고혈압, 뇌졸중, 아토피 피부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휴양센터를 건립해 독일의 뵈리스호펜의 건강휴양지와 같은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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