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6일 나주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자체성과 평가 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7일부터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의 추진 결과와 보완점을 논의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총 54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2026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과와 현장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차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자체성과 평가 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7일부터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의 추진 결과와 보완점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와 보드게임 체험 부스를 확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 등 역사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10분 간격의 무료 직행 셔틀버스 운행과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대 등 운영 방식 개선도 성과로 분석됐다.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미식관과 푸드트럭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40% 증가한 약 8억 7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나주농업페스타 판매 부스 매출도 약 3억 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7% 늘었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비 영수증을 교환해 주는 ‘행운소비복권’을 통해 4000여 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지역 상권 연계 효과를 높였다.
반면 일정 변경 시 현장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축제장 출입구 명칭 및 길찾기 안내 정비, 피크 타임 먹거리 주문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한 안내 시스템 도입 등이 향후 과제로 도출됐다. 나주시는 도출된 개선 의견을 구체화해 차기 축제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현장에서 나타난 불편 사항을 철저히 보완해 시민과 방문객이 다시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