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강원지역 아이돌보미 2차 양성교육 수료식을 7월 15일(수) 오후4시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강원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원주YMCA (이사장 심훈식) 주관으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교육으로 춘천을 비롯한 10개 시·군에서 90명의 아이돌보미 활동 희망자가 참여하여 올해 상반기에 296명을 양성한데 이어 추가로 양성하게 되었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으로 육아와 가사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활동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제공하고 수혜자들에게는 일과 가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원주 YMCA는 원주시 아이돌보미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지난해 아이돌보미사업 전국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올 상반기 4천7백여건의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