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4국 김해지부는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김해예선을 6월 1일 수릉원에서 개최하였다.

6회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김해예선 행사 단체사진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평화의 세상을 그렸다.

참가한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등 평화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김해예선에 참가한 박서준(11)군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마을과 평화가 찾아온 마을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평화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하루속히 전쟁으로부터 고통받는 친구들에게도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지부장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길 바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평화 문화가 전 세계로 퍼지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