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지난 7월 18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제37회 전남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자체대회를 참가하여 영광소방서가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방시책의 혁신과 발전 모색, 중앙과 시도 소방본부간 정책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개최되며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영광소방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 환경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체온 회복 방안이 중요해짐에 따라, 소방 활동 후 외부 냉각 기법(얼음조끼, 넥쿨러, 두상 냉각, 상·완침수)의 시간대별 효과를 비교·분석하여 최적의 회복 전략을 도출하고자 「고온환경 현장활동 후 체온 회복 최적화를 위한 외부냉각 방식 고찰」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영광소방서 콘퍼런스 연구원들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서 좋다” 며 “이번 연구로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 및 열 스트레스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