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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만든다… 전남 최초 다회용기 도입 - 2026년부터 본격 추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
  • 기사등록 2026-01-26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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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제공되는 다회용기.(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10월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과 애향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2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시범 운영 결과 짧은 기간에도 장례식장에서의 다회용기 활용 가능성과 현장 적용 여건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조문객 응대 과정에서 다량의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례식장은 다회용기 전환 시 일회용품 감축 효과가 큰 시설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현행 제도상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나주시는 장례식장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유도와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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