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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우즈베키스탄 경제위원회와 에너지 산업 협력 강화 합의 - 29일 대표단 방문 환영식 개최… 에너지밸리 기업 해외 판로 지원 주력
  • 기사등록 2026-04-29 1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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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경제위원회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를 방문해 에너지 정책과 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나주시와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우즈베키스탄 경제위원회 대표단의 방문을 기점으로 글로벌 에너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측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전력 산업 교류를 넘어 우즈베키스탄 내 스마트 신도시 조성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주시는 29일 우마로프 우즈베키스탄 경제위원회 의장과 기업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에너지 정책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열린 에너지 주간 행사를 계기로 맺어진 인연이 실제적인 산업 교류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성사된 두 번째 공식 만남이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전라남도의 에너지 자원과 나주의 전력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우리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대표단은 환영식 이후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주요 에너지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대한민국의 선진 전력 운영 체계와 ICT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빛가람전망대에서는 혁신도시의 조성 현황을 살피며 스마트 도시 기법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는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실질적인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협력을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까지 확대해 양측의 우호 관계를 더욱 깊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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