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주청사 본회의장에서 처음으로 대학생 모의의회가 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30일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학생 모의의회는 2021년 구 광주광역시의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과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두 대학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도시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모의의회 의장을 맡은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김라희 학생은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석호 제1부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들의 시각과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강수정 학과장도 청년의 관점에서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학생들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와 정책 논의를 이어간 뒤 오는 11월 6일 본회의를 열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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