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현수막 게시대와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현수막 게시대와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설물별 관리 이력을 기록하고 불법 현수막 대응과 안전도 검사 절차를 개선해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현수막 지정게시대 8종 119개소, 161기 733면과 옥외광고물인 간판 5497건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관련 시설물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나, 이용 실적과 사용료·수수료 정산, 설치 위치의 적정성, 안전도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시설물별 관리 카드를 정비하고 이용 실적과 사용료·수수료 정산 내역, 시설물 신설 및 개보수 이력을 기록할 예정이다. 불법 현수막 단속과 과태료 부과 절차도 개선하고 경관위원회 심의·자문 이력을 정리한다.
주말과 휴일에 집중적으로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0월 광고번호 차단 자동경고 발신시스템(AWCS)을 구축·운영한다.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대상과 검사 시기를 확인하고 누락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관리체계 개선으로 민간위탁 운영의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불법 현수막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봉민 도시경관팀장은 “옥외광고물은 도시경관과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설물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도 검사를 제때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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