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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박종욱)은 지리산에 자생하는 곤충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리산 곤충전」을 2008년 3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곤충 2,658종이 서식하고 있는 지리산의 대표적인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제1주제「자연의 어머니-지리산」에서는 지리산의 자연경관, 자연생태계와 그 속에 사는 곤충들이 소개되며, 특히, ‘지리’라는 이름이 붙은 ‘지리산말매미충’, ‘지리우리딱정벌레’ 등 8종을 포함하여 완전탈바꿈 및 불완전탈바꿈을 하는 지리산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제2주제 「곤충, 그들만의 지혜로운 삶」에서는 방어능력을 가진 곤충, 남을 흉내 내는 곤충, 자연의 재생을 도와주는 곤충 등 생태적인 특징에 따라 표본들을 소개하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곤충인 ‘쥐벼룩’과 ‘이’의 현미경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다.
제3주제 「장수이름을 가진 곤충」에서는 우리나라 곤충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장수하늘소 암ㆍ수 한 쌍을 볼 수 있으며, ‘장수’, ‘장군’이라는 이름을 가진 곤충 표본을 전시하여 이들 종의 보전 필요성을 홍보하고 관람객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작 중 지리산을 주제로 한 사진들과 관람객들이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지리산 공기체험관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교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물속 곤충은 누구?’, ‘아름다운 지리산곤충’ 등 교육프로그램 4종류가 4월부터 개설되며 교육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15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