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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영헌) 사이버수사대는 4.25. 11:00 전남지방경찰청 남도마루(대회의실)에서 제2기 인터넷 명예경찰「누리캅스」위촉식을 가졌다. 누리캅스는 작년 4월2일 경찰청 수사국 주관으로 지방청, 도시지역 경찰서 위주로 발대하여 전국적으로 총2,667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 제2기 누리캅스는 박문수회장 등 기존회원 8명을 재위촉하고, 기업인.IT사업자 및 종사자, 공무원, 이공계.경찰학과 학생 등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춘 12명을 신규 위촉하여 총20명으로 구성하였다.
지역별 구성도 제1기 때와 달리 목포,여수,나주,장성,영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이 두루 포진되어 앞으로 인터넷범죄 신고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On-line상 법질서 확립운동 전개, 각종 제도개선 제안 등 발전적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헌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위촉식 격려사를 통해 “인터넷이 가진 순기능으로 세대간 의사소통, 신속한 정보처리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 악성 언어폭력, 도박.성인.폭발물.자살.마약거래 사이트(블로그)등 독소적 요소들이 도처에 널려있어 청소년 정신건강 및 건전한 인터넷문화정착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누리캅스의 적극적인 활동과 사이버수사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