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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현충시설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8월 3.1운동기념탑 2018-08-24
김재천 jck0767@daum.net



[전남인터넷신문]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현충시설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기획보도의 8월 대상 시설로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도기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3.1운동기념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보훈지청은 2분기에 이어 3분기(1910년대)의 현충시설 기획보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탑은 1919년 4월 10일 이 곳 구림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1년 4월에 건립하였다.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4월 4일 영암의 조극환과 구림의 최민섭이 영암읍과 구림리에서 동시에 거사계획을 세우고 여러 동지들과 뜻을 함께했다.

 

그 뒤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군서면사무소 등사판에서 비밀리에 찍어냈고, 4월 10일 아침 구림 보통학교 학생과 주민 등 천 여명이 회사정으로 모여들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날 회사정에 모인 군중들은 저마다 태극기를 흔들고 시가지를 행진하면서 해가 질 때까지 만세운동 시위를 계속하였으나, 일본경찰의 탄압으로 시위대는 해산되고 중심인물들은 체포되었다.

 

구림청년계에서는 이 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일어난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방문하셨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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