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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출 최소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 전남도,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풀밭 돗자리 활용 등 당부 - 2025-08-08
유길남 moonrock175@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농작업,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풀밭에 바로 앉지 않고 방석이나 돗자리를 깔아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곧바로 옷을 털고 세탁한 뒤 샤워를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남도는 도민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등산로 입구 및 마을회관 등 주요 지점에 진드기 기피제 3만 8천여 개 배부,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발열이나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작업 및 야외 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 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

◈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으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 활동 후

 -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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