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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소식] 고흥읍 주차장서 승용차 담벼락 무너뜨리고 추락 119 구조대 차량에 깔린 70대 남성 신속 구조 … 생명 지장 없어 2026-01-08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고흥읍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차량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19구조대 차량이 유압장비를 활용해 추락한 승용차를 끌어 올리고 있다(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고흥소방서(서장 정병철)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8일) 새벽 3시 30분경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인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약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무너진 담벼락과 함께 추락한 차량 아래에 A씨가 깔리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와 고흥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직후 크레인과 유압 장비 등 전문 구조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전을 펼쳤다.


구조대원들은 추가 붕괴 위험을 차단하며 차량 하부에 고립되어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연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새벽 시간대 발생한 위급한 사고였지만, 대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구조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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