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광주FC 선수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찾아 소아청소년 환아들과 만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9월 30일 광주FC 소속 안영규·신창무·주세종 선수가 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에게 선물과 응원카드를 전달하고,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광주FC가 참여형 버스 광고를 통해 접한 한 환아가 보낸 응원 사연에서 시작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버스 광고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오랜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온 환아의 사연을 전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고 광주FC 경기를 챙겨보며 선수들을 응원해 온 환아에게 광주FC가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연을 접한 광주FC는 환아에게 직접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수단의 병원 방문을 결정했다. 이날 안영규·신창무·주세종 선수는 소아청소년과 휴게실에서 해당 환아를 만나 건강을 회복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응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해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외래를 찾은 환아들에게 축구공을 전달했다. 선수들과 환아들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한 순간을 남겼다.
안영규 선수는 “아이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믿고 응원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해져 웃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아준다면 우리도 웃으며 반갑게 맞이하고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조 소아청소년과장은 “선수들의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받은 아이들이 힘을 내 치료를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 아이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해 주신다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관 1층 호반홀에서는 팬사인회가 열렸다. 내원객과 직원들은 광주FC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참여한 이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밝은 모습으로 소통하며 병원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평소 경기장이나 TV를 통해 접하던 선수들을 직접 만난 환아들은, 선물과 응원카드를 받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완식 병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병원을 찾아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광주FC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만남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병원을 찾은 환자와 가족, 직원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사진-1) 광주FC 안영규·신창무·주세종 선수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의료진, 환아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