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위원장 강성휘)는 3월 16일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복지회관 건립현장 및 청소년 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지 활동은 기획사회위원회 관련 시설을 현지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추진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먼저 기획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사회복지회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보고받고 공사 진행상황 및 진행상황의 문제점, 완공 후 회관 사용 계획 등에 대해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복지회관인 점을 감안하여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만들어 줄 것을 보건복지국장 및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이어 목포 소재 청소년 중장기 쉼터를 방문하여 열악한 시설 환경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정 사정 등으로 인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해 중장기로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보살펴 줄 전문 종사자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종사자의 보수체계 개선 등 근무환경 여건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성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바로 서야 우리의 미래가 바로 선다.”며, “이들 소외받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서라도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등 보다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우리 도의회가 힘쓰겠다.”고 약속했다.